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8연패 탈출. LG가 드디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을 12-10 승리로 장식, 8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이 농군패션으로 나오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집중함으로써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라면서 "뜨거운 날씨 속에서 연패 동안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최동환이 중간에 나와 3이닝을 아주 잘 던졌고 선수들이 6회에 집중해서 빅 이닝을 만들어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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