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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인과연’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연’은 10일 오후 8시 20분 900만 1,017명을 넘어섰다. 개봉 11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빠르면 12일 늦어도 13일 '신과함께-죄와벌'에 이어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8시 33분 현재 예매율은 3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6.7%의 ‘공작’과 함께 쌍끌이 흥행이 주도하며 여름시장을 장악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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