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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남미와 북미 투어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드림캐쳐가 컴백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드림캐처는 그동안 남미 5개국 투어는 물론 'KCON 2018 in LA'까지 출연하는 등 쉼 없는 행보를 보였다. 드림캐쳐의 이같은 해외 행보는 데뷔 2년차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남미 투어는 마이 뮤직 테이스트를 통해 현지 팬들의 직접적인 초청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투어의 마지막 도시였던 파나마시티의 경우 한국 대사는 물론 현지의 포르투갈 대사까지 참석해 드림캐쳐의 공연을 함께 했다.
드림캐쳐의 발걸음은 비단 남미에만 머물지 않았다. 곧바로 'KCON 2018 in LA'로 이동해 북미의 K-POP 팬들까지 만난 것. 새로운 한류 신성의 KCON 입성에 공항에도 팬들이 몰리며 현지의 반응을 체험했다.
국내로 돌아온 드림캐쳐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로 돌아온 '일곱악몽'은 잠시 동안의 휴식을 가진 뒤 악몽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앨범을 품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를 통해 드림캐쳐를 향한 북남미 팬들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체험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새롭게 드림캐쳐가 펼쳐놓을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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