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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느 가족’이 8월 14일 개봉 20일째 오전 7시 12만 관객(12kas 7,311명)을 돌파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12만 6,861명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 1위 자리를 수년간 지키고 있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어느 가족’이 일본에서 개봉해 340만 관객을 동원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흥행 기록을 먼저 깨며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기대와 바람처럼 12만 관객을 돌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줬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개봉 19일째 6만 8,164명의 기록을 세웠고, ‘어느 가족’은 19일째 약 2배 가까운 12만 6,276명을 기록, 개봉 20일째 오전 7시에 12만 7,311명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어느 가족’은 7월 26일 개봉 이래 19일 동안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 레이스에 나섰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의 완성도,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연기, "진짜 가족이란?"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까지 선사, ‘어느 가족’의 불붙은 입소문 열기로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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