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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소프라노 조수미와 호흡을 맞춘다.
려욱은 9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 'One Night in Paris(원 나잇 인 파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조수미와 팝송 'I love Paris(아이 러브 파리)'를 부른다.
려욱은 소속사 레이블SJ 를 통해 "조수미 선생님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3년 전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막연히 듀엣을 꿈꿨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정말 꿈 같은 공연이 될 것 같다. 저 스스로도 큰 기대가 되고, 많은 분들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ne Night in Paris'는 유럽 예술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오페라, 샹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파크콘서트다.
[사진 = 레이블SJ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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