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아빠와 아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1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와 격돌한다. 이날 제주는 축구 붐 조성과 유료 관중 증대의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는 2018시즌부터 가족단위 관람 비중을 타 구단보다 상대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앞서 여심(女心)을 겨냥한 핑크 웨이브(PINK WA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하는 1박 2일 축구 캠프을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제주는 이번 대구전에서 '아빠 어디가?' 이벤트로 팬층을 더욱 확대시키고자 한다.
특히 경기 당일 E석 광장에서 진행되는 '아빠는 슈퍼맨' 게임은 가깝고도 먼 부자의 거리가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각 게임을 클리어한 후 쿠폰에 도장을 받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빠는 슈퍼맨' 게임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 이마트X제주 리얼오렌지 피크닉매트는 선착순 500가구를 대상으로 1개씩 증정된다. 아빠&아들 티셔츠는 선착순 500가구, 아빠와 아들에게만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광복절을 맞아 아빠와 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한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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