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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드라마 '이몽'에서 배우 이영애가 하차했다.
14일 '이몽' 관계자는 "이영애 측과 스케줄 조율 과정에서 합의하에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이몽'은 MBC에서 2019년 5월 방송 예정으로, 올 가을께 첫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배우 이요원이 새로운 여주인공 물망이며, 배우 유지태는 남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몽'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몽'은 건국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준비 중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돼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란 설명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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