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T가 중심타선에 변화를 줬다.
유한준(KT 위즈)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시즌 초반 맹활약을 이어가던 유한준은 부상 이후 주춤하고 있다. 1군 복귀 이후에는 선발과 대타를 오가고 있다.
10일 두산전 선발 출장 이후 한화와의 2경기에는 대타로만 한 경기에 나섰다.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타순은 4번이다. 유한준이 4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7월 26일 고척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유한준-황재균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2번 타자 자리에는 이진영이 나선다.
한편, 이날 KT는 강백호(좌익수)-이진영(우익수)-로하스(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오태곤(1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KT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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