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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한국계 미국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 국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하해 구설수에 올랐다.
14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하한 조셉 칸 감독과 관련된 소식을 다뤘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칸 감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캐리,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작업한 유명한 감독. 하지만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그들은 모두 성형 수술을 했고 모드 립스틱을 발랐다. 정신 나간 부자 아시아인들의 진짜 모습"이라고 비하글을 남겨 논란의 인물이 됐다.
분노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멈추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칸 감독은 서둘러 "나는 BTS(방탄소년단)를 좋아해"라고 해명글을 올렸지만 함께 게재한 사진은 엉뚱한 인물들이 담겨 있어 '비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한편, 조셉 칸 감독은 지난 2015년에도 2NE1의 '컴백홈'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직접 부인을 한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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