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제이미 로맥이 김재환(두산) 앞에서 시즌 37호 투런포를 터트렸다.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로맥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6으로 뒤진 8회초 1사 1루서 두산 박치국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서 3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37호 홈런이다. 10일 창원 NC전 이후 3경기만의 한 방. 김재환(33개)과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최근 상승세를 탄 박병호(넥센, 32개)에겐 5개 앞섰다.
SK는 8회초 현재 두산에 3-6으로 뒤졌다.
[로맥.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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