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어려운 상황서 잘 던졌다."
두산이 14일 잠실 SK전서 6-3으로 승리했다. 4회 상대 실책으로 균형을 깬 뒤 6회 허경민과 오재원의 쐐기 적시타가 나왔다. 오재일은 개인통산 100호 홈런을 쳤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16승째를 따냈다. 조쉬 린드블럼(14승)과 함께 올 시즌 30승을 합작했다.
김태형 감독은 "4회 켈리를 상대로 끈질기게 승부를 해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낸 게 좋았다. 후랭코프가 지난 경기에 좋지 않았는데 어려운 상황서도 잘 던졌다. 오재일의 100호 홈런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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