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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거침없는 매력으로 '라디오스타'를 장악,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가운데,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배윤정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화끈하게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그는 성형 고백부터 악플 대처법, '히트 안무' 제조기로서의 면모, 연하 남친과의 열애 발표까지 모두 밝혔다.
그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배윤정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어제 '라디오스타'에 보내준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배윤정은 자신과 함께 안무팀 야마앤핫칙스를 이끌어온 전홍복 단장을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투샷을 올린 뒤 "제 옆에 이 친구는 야마앤핫칙스 창단부터 지금까지 저랑 쭉 함께하는 전홍복 단장이다. 지금의 히트 안무는 이 친구와 같이 한 작업들이다. 정말 둘이 동업하면서 죽이네 살리네 하며 함께 만들어왔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저 혼자만의 일처럼 된 것 같아 이 친구에게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뒤에서 항상 저를 밀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라며 "전 단장! 네가 없었으면 오늘의 야마앤핫칙스 그리고 스테이지631은 없었을 거다. 앞으로도 열심히 끝까지 함께하자. 항상 감사해"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배윤정은 "우리 야마앤핫칙스 안무팀 동생들 언니 오빠 믿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며 "주절주절. 그래도 꼭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배윤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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