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임훈이 3경기 연속 2번 타자로 등장한다.
임훈(LG 트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6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임훈은 8월 14일 1군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4일에 이어 15일 KIA전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틀간 9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이러한 활약 속 이날도 2번 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성적은 39경기 타율 .292 1홈런 4타점 8득점.
한편, 이날 LG는 박용택(지명타자)-임훈(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임창용을 상대한 전날과 같은 라인업이다. 9명 중 좌타자 6명이 나선다.
[LG 임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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