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통산 9승째를 따냈다.
스네데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우승 이후 2년 6개월만의 정상 복귀다. 통산 9승째를 달성했다. 1라운드서 역대 9번째 59타수 이하를 적어내며 우승을 예약했다. 4라운드의 경우 13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3번홀, 5번홀, 8번홀, 11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웹 심슨(미국), C.T. 판(대만)이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짐 퓨릭, D.A. 포인츠(이상 미국)가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러나 배상문은 8언더파 272타로 공동 45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스네데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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