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데뷔 첫 솔로 활동, 멤버들 빈자리 느껴…곡 소개도 힘들다"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데뷔 첫 솔로 앨범 '캔버스(CANVAS)'를 발표한 빅스 레오가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은 21일 오전, 9월호에 실린 레오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레오는 'colorful LEO'라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 특유의 치명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레오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감회에 대해 전했다. 그는 "이제야 좀 적응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하며 멤버들의 빈자리를 느낀 적이 없냐"라는 질문에도 답했다. 레오는 "음악 방송 당시 컴백 인터뷰를 하는데 곡 소개를 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솔로 앨범 '캔버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다양한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레오.

그는 EXID 멤버 LE가 피처링한 수록곡 '커버걸'에 대해 "곡 작업 후에 이 곡에 랩이 필요하다면 LE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LE에게 이 곡에 최적화된 목소리는 너인 것 같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을 비롯한 다양한 가수들과의 음악적 교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레오는 "이른 시간이나 무더운 날씨에도 사전 녹화를 보기 위해 방송국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다"라며 "막연히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내 무대가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라는 말로 팬들을 향한 사랑과 보답의 뜻을 내비쳤다.

[사진 = 앳스타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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