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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양궁 최강국’다웠다. 한국 남녀 양궁 국가대표선수들이 예선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2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양궁 남자 리커브 및 여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가 펼쳐졌다. 한국은 남녀 선수들이 우수한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 양궁 강호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남자 리커브 예선에서는 오진혁(현대제철)이 683점을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진혁에 이어 임동현(청주시청)이 679점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이우석(국군체육부대·675점), 김우진(청주시청·672점)은 각각 4위와 6위에 랭크됐다. 남자팀은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순위서 2,037점을 기록,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자 리커브 예선은 더욱 압도적으로 펼쳐졌다. 한국은 강채영(경희대·681점), 이은경(순천시청·680점), 장혜진(LH·677점)이 1~3위를 싹쓸이하며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674점을 기록, 5위에 올랐다.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는 2,038점이었다.
예선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나설 종목별 엔트리도 결정됐다. 남자팀의 경우 이우석이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한다. 이밖에 김우진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소화하며, 오진혁도 단체전을 치른다.
여자팀은 장혜진과 강채영이 개인전에 나선다. 단체전에는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이 출전하며, 장혜진은 혼성전에도 나선다. 이우석, 장혜진은 세 종목에 모두 나서 3관왕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남자 양궁대표팀(상), 장혜진(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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