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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 애청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곡 '우우(Woo Woo)'로 활동 중인 다이아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활동 소감 등 여러 이야기를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인 정채연은 "('프로듀스48'이) 시작 때부터 애청자였다"면서 "시간만 되면 앉아서 보던지 끝나면 재방송 시작할 때 튼다. 보면서 다 응원하고 있다. 시즌1 때 생각도 많이 나고 눈물도 나오더라"고 말했다.
정채연의 원픽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그는 "순위에 영향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하며 잠시 고민 하더니 "마음속으로 응원하겠다. 파이널 때 꼭 투표하려고 한다"며 말을 아꼈다.
추가 질문이 이어졌으나 결ㅜㄱ 정채연은 "끝날 때까지 비밀로 하겠다"며 입을 꾹 다물었다.
정채연은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약을 이어나갔다.
정채연은 "당시엔 너무 힘들었는데 남는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다"고 회상하면서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 (다이아가) 단체 활동을 못 했기 때문에 앞으론 못 하지 않을까?"라는 것.
기희현도 "할 땐 진짜 힘든데 끝나면 남는 게 많다"며 "이젠 다이아가 단체로 나가서 우릴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희현은 자신의 인상에 관한 고충도 털어놓으며 "기틀러, 기 센 여자"라고 하더라. 제 이름만 붙으면 센 것, 그런 게 속상하다. 저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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