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8강에서 북한과 일본이 충돌한다.
북한은 2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2승 1패가 된 북한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며 C조 1위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북한의 우위가 예상됐던 경기에서 중국은 전반 8분 왕솽과 후반 5분 왕산산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대회 8강도 확정됐다. 한국과 홍콩, 일본과 북한, 베트남과 대만, 중국과 태국의 경기로 압축됐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이기면 4강에서 북한-일본전 승자와 붙게 된다. 까다로운 대진이다.
여자 축구 한국과 홍콩의 8강전은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그리고 준결승은 28일, 결승과 3-4위 결정전은 31일 치러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