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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남자 영화배우에 등극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간) 조지 클루니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 2억 3,900만 달러(약 2,67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수입의 대부분은 비즈니스에서 나왔다. 영국의 거대 양조업체 디아지오는 조지 클루니가 동업자들과 함께 만든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거액을 주고 인수했다.
2위는 ‘더 록’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다. 그는 ‘쥬만지:새로운 세계’ ‘스카이스크래퍼’ 등으로 1억 2,400만 달러(약 1,387억원)를 거머쥐었다. 드웨인 존슨은 차기 미국 대선후보로 거론될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3위는 8,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올랐다. 4위는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로, 6,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액션스타 성룡은 4,550만 달러를 벌어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발표된 여자배우 수입 랭킹에서는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4,050만 달러(약 456억원)를 벌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의 출연료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말라피센트2’의 안젤리나 졸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2,800만 달러(약 316억원)을 벌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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