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공희용, 女복식서 홍콩 꺾고 16강 안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여자 복식 16강에 올랐다.

김혜린-공희용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 1세트를 21-10으로 따낸 김혜린-공희용은 2쿼터 들어 홍콩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4점 앞선 상황서 2세트를 마무리했다.

김혜린-공희용은 오는 24일 네팔을 상대로 여자 복식 16강전을 치른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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