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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가 아시안게임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덕희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에게 2-0(6-3 7-5)으로 이겼다. 4강에 오른 이덕희는 지난 1998년 방콕아시아대회 윤용일 이후 20년 만의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8강전에서 인도의 군네스와란에 접전 끝에 1-2(7-6 4-6 6-7) 역전패를 당했다. 권순우는 군네스와란을 상대로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2세트를 내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권선우는 3세트에서 군네스와란과 120분에 걸친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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