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 박성현(KEB하나은행이) 4위로 최종 4라운드에 들어간다.
박성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사스캐치원주 레지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CP 여자오픈(총상금22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번홀, 7번홀, 10~11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번홀, 8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다. 단독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 14언더파 202타)에게 2타 뒤진 단독 4위.
박성현은 지난 20일 IWIT 우승으로 통산 5승, 시즌 3승째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서 2연패에 도전한다. 2연패에 성공할 경우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3승)을 제치고 시즌 4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오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엔젤 인(미국)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다. 호주교포 오수현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 양희영(PNS창호), 리디아 고(뉴질랜드), 호주교포 이민지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 이미림(NH투자증권), 고진영(하이트진로)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 신지은(한화큐셀)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0위, 김세영(미래에셋)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3위, 허미정(대방건설), 전인지(KB금융그룹)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1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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