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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생술집' 소이현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했다.
소이현은 연기 갈증에 "둘 다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다. 큰 아이 때도 드라마 계약서 도장을 찍으러 가는 날,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 감자전이 나왔는데 이상해서 못 먹고 흰 밥에 고추장을 비벼 먹었다"라며 "이상해서, 남편이 테스트 해보라고 했는데 두 줄이 나왔다. 감사한 일이지만 약속된 작품이서 죄송하기도 했다. 오빠는 정말 좋아했고 나도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임신 때는 광고도 걸려있어서 정말 울었다"라며 "3년 간 임신과 출산을 하니까 연기 갈증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소이현은 "예능은 또 다른 거다. 결정하기까지 두 세 달이 걸렸다. 내 생활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거절하려는 순간, 남편이 떠올랐다. 정말 재미있고 충분히 반할 만한 사람이어서 남편을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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