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사 관객들의 감동 리뷰가 이어지면서 올해의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출연 배우와 실존 인물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가 직접 쓴 '슬픔의 붉은 바다(Red Sky in Mourning: A True Story of Love, Loss and Survival at Sea)'를 원작으로 한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2007년 디즈니 ‘모아나’의 시나리오 작가인 애런 칸델과 조던 칸델 형제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찾아 헤매던 중 발견했다.
실제 41일 간 남태평양을 항해한 태미 올드햄과 리처드 샤프의 이야기로, 앞서 1998년 출판된 원작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들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단번에 쉐일린 우들리를 떠올렸고, 그녀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진취적이고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의 쉐일린 우들리는 원작에 완전히 매료되어 제작자로도 참여했고, 실존 인물과 비슷한 큰 키와 길쭉한 팔다리의 외모는 물론 자유로운 영혼까지 닮아 리얼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리처드 샤프'를 연기한 샘 클라플린을 직접 보고 태미 올드햄 애쉬크로프트는 마치 젊은 시절의 실제 '리처드'를 만난 듯, "하늘이 '리처드'를 연기하라고 보내준 사람"이라고 말하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태미 애쉬크로프트는 샘 클라플린이 외모는 물론, 그의 실제 특징, 성격까지 닮았다고 직접 전해 샘 클라플린이 빙의된 듯한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데 큰 힘을 얻었다.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은 "'태미'와 '리처드'의 러브 스토리는 매우 강렬하고, 그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그 힘에 대해 제대로 탐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친 두 배우와 실화 바탕의 러브 스토리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화라서 더욱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올해의 감동 로맨스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오는 9월 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