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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장윤정(경주시청)이 5위를 기록했다.
장윤정은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23명 중 5위에 올랐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와 달리기 10km로 승부를 정하는 종목이다.
장윤정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권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금메달은 1시간 59분29초를 기록한 다카하시 유코(일본)다. 은메달은 중멍밍(중국), 동메달은 롱호이(마카오)다.
장윤정과 함께 출전한 정혜림(통영시청)은 레이스 도중 부상을 당해 완주하지 못했다.
한편,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은 9월 1일에, 혼성 릴레이는 2일에 진행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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