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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커버를 장식했다.
류이호는 최근 빅이슈 표지 모델로 발탁,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임했다. 류이호는 짧은 내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빅이슈와 함께 했음은 물론, 통역을 비롯한 전 스태프가 재능기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이호는 "빅이슈라는 잡지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잘 안다. 그래서 이번 촬영 일정이 그 어느 작업보다 기쁘고 설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좋은 게 너무 많다.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영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님, '독전' 이해영 감독님, 그리고 봉준호 감독님 등 언젠가 한국 감독님들과 인연이 닿으면 꼭 작업해보고 싶다"며 한국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신기하다. 공항에 나오는 팬분들을 보면 애틋한 감정이 든다.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가 마구 솟아오른다"며 "연기자로서는 단 두 마디 대사라도 좋으니 한국어로 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류이호는 9월 3일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차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 빅이슈 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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