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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민정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정(한국마사회)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급 결승 골든스코어(연장)에서 소네 아키라(일본)에게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김민정은 8강전에 이어 4강전에서도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소네.
김민정은 먼저 상대에게 지도를 유도했지만 이후 지도를 두 차례 받으며 불리한 위치가 됐다.
이후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고 경기는 골든스코어(연장)로 접어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가 끝났다. 골든스코어 27초 만에 절반을 허용하며 패배, 아쉬움 속에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
[김민정.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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