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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요트 대표팀의 하지민(해운대구청)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민은 3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 요트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 종목 12차 레이스에서 결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은 12차 레이스에서 6위로 다소 부족했지만 5번의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한 끝에 금메달에 성공했다. 하지만은 벌점 21.8점을 받아 출전선수 중 가장 적은 벌점을 기록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하지민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부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49er의 채봉진 김동욱(이상 여수시청)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RS:X에 출전한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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