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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하키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하키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하키 여자 동메달결정전서 중국에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여자하키는 2014년 인천 대회서 금메달을 따냈다.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서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 3-4위전서는 중국에 잡히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은 2피리어드 4분45초에 구빙펭이 페널티 코너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중국은 4피리어드 12분22초에 송치아오밍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경기종료 31초를 남겨두고 김옥주가 페널티코너 찬스서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동점골을 위한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한국하키는 빈손으로 귀국한다. 남자대표팀은 8강서 일본에 패배했다. 내달 1일 오후 5시에 방글라데시와 5-6위전을 갖는다.
[한국 여자하키대표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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