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5회까지 순항 중이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폴 골드슈미트에 우월 선제 2점홈런을 맞은 이후 4회까지 추가 실점이 없었고 이는 5회에도 마찬가지였다.
5회초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91마일(146km) 포심 패스트볼로 3구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제프 매티스를 5구 만에 77마일(124km) 커브로 삼진으로 처리, 신바람을 냈다. 이어 잭 그레인키를 1루 플라이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만 삼진 2개를 잡은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탈삼진 5개를 기록하고 있다. 5회까지 투구수는 67개.
한편 다저스는 1-2로 끌려가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