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야구 결승전 중계 대결에서 SBS가 웃었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끝난 뒤 지상파 3사 합계 실시간 시청률이 21.23%라고 밝혔다.
야구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 박병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야구 대표팀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3연패를 이뤄냈다.
이날 경기는 SBS, MBC, KBS 등 지상파 3사가 모두 생중계했다.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시청률 조사에서 웃은 쪽은 SBS였다. 특별 해설위원으로 이승엽을 초빙한 SBS는 3사 중 가장 높은 9.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3사가 모두 중계한 슈퍼라운드 한일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MBC가 7.23%로 2위에 올랐으며 KBS가 4.9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왼쪽)과 이승엽 SBS 해설위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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