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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맹활약을 펼친 바르셀로나가 8골을 폭발 시켰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우에스카에 8-2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메시는 2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올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려 벤제마와 함께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우에스카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와 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쿠티뉴,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은 우에스카가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롱고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메시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우에스카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점수을 뒤집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알바의 땅볼 크로스를 저지하려 했던 풀리도는 자책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 수아레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알바의 패스를 수아레스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우에스카는 전반 42분 갈라르가 골문앞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동안 5골을 몰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뎀벨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뎀벨레는 수아레스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라키티치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메시의 패스를 라키티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메시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쿠티뉴의 패스에 이어 상대 수비 됫공간을 돌파한 메시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메시의 패스에 이어 알바가 왼발 슈팅으로 팀의 7번째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자축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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