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대포 한방으로 굵직한 기록을 대거 수립했다. 두산으로서도 의미가 깊은 홈런이었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팻딘. 김재환은 볼카운트 2-2에서 팻딘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김재환의 올 시즌 34호 홈런이었다.
또한 김재환이 다양한 기록을 단번에 수립하는 홈런이기도 했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역대 8호 3년 연속 100타점, 역대 6호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또한 30홈런-100타점은 KBO리그 역대 67호 기록이었다.
두산 입장에서도 의미가 있는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만 9,996타점을 기록 중이던 두산은 오재일의 솔로홈런, 조수행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나온 김재환의 투런홈런을 묶어 2만 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는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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