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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해외 언론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었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을 앞둔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지난 6일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 크게 흥행한다는 속설이 있어 ‘관객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언론과 관객 모두의 관심을 받는 세계 5대 영화제 중 하나이다. 이에 대중적이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분에 초청된 ‘더 프레데터’는 이전에 초청된 바 있는 ‘괴물’ ‘라라랜드’ 못지않은 전 세계적인 주목으로 큰 화제에 올랐다.
영화를 본 해외 유수 언론들은 “관객들을 반드시 즐겁게 만드는 셰인 블랙의 힘”(Hollywood Reporter), “환상적인 캐스팅과 날 선 속도감”(RogerEbert.com), “감독과 배우들의 케미가 관객에게 곧바로 전해지는 재미있는 오락 영화”(Slash Film), “셰인 블랙의 위트 있는 각본으로 완성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Digital Spy) 등 시리즈 역사상 감독과 배우의 역대급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임을 알렸다.
또한, “빠르고, 화끈하고, 재미있는 팝콘 무비”(Games Radar), “놀라운 시퀀스들!”(DetFilm) 등 누구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올해 최고의 오락 영화라고 평했다. 이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1987년 '프레데터'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IGN),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프레데터’ 이후 최고의 시리즈!” (Digital Spy), “시리즈를 고수하면서도 ‘더 프레데터’만의 매력이 있다”(Guardian)”라며 개봉을 기다리는 시리즈 원작 영화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시리즈물이 될 것임을 밝혔다.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상영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프레데터’ 이후 최고의 시리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역대급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는 오는 추석을 앞둔 9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보이드 홀브룩, 키건 마이클 리, 올리비아 문, 아우구스토 아길레라, 제이크 부시, 트래반트 로즈.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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