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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사 논란’에 휘말린 손흥민이 칠레와 평가전에 출전할지 주목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격돌한다. 칠레는 피파랭킹 12위로, 세계적인 강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데뷔전이었던 코스타리카와의 A 매치에서 2-0 승리를 거둔데 이어 칠레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중요한 부분은 모든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컨디션을 가졌느냐는 점이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 뛸 수 있다. 오늘 훈련까지 마치고 판단해서 내일 선발 명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7/18 시즌을 마친 뒤 휴식기 없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107일 동안 무려 19경기를 뛰어 '혹사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날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 생중계는 KBS 2TV, 푹(POOQ)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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