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삼성이 KT를 제압했다.
김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승, 시즌 성적 59승 3무 65패를 기록하며 5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모두 열심히 했다"라며 "특히 마운드에서 최충연이 굉장히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최충연의 활약을 칭찬했다.
팀이 7-5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나온 최충연은 1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어 김 감독은 "야수들도 고르게 활약한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강민호가 4안타 맹타를 휘둘렀으며 다린 러프도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16일 팀 아델만을 내세워 3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KT는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충연(오른쪽)과 김한수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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