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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268에서 .262로 내려갔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2루에서 맷 더피가 포스아웃되고 최지만은 1루에서 살았다.
이후 최지만은 다음 타자 C. J. 크론의 좌월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았다. 시즌 21번째 득점.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7회말 1사 2루에서 등장한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82승 66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2연패하며 시즌 성적 90승 60패.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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