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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신곡 'GTFO'를 발표했다.
'GTFO'은 이번 연말에 나올 예정인 정규 15집에 수록될 곡으로 10월 5일에는 또 다른 싱글 'With You'가 공개된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발매되는 새 스튜디오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GTFO'는 드레이크(Drake),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와 작업한 바 있는 인기 프로듀서 나인틴85(Nineteen85)가 이번 신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공간감 있는 비트 위에서 매끄럽게 진행되는 풍성한 뉘앙스의 보컬이 돋보인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디제이 겸 프로듀서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의 '굿바이 투 어 월드(Goodbye to a World)'를 샘플링 해 삽입했다.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14일(미국시각) 공개됐다.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찰리 XCX(Charli XCX)의 작품을 촬영한 사라 맥콜건(Sarah McColgan)이 감독을 맡았다.
라스베가스 상설 콘서트인 '버터플라이 리턴즈(The Butterfly Returns)'를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머라이어 캐리는 이번에 신곡과 새 정규앨범 발매를 알리며 화려한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및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이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과 인정받는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그는 팝음악의 진정한 글로벌 아이콘으로 통한다.
[사진 = 소니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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