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 한태웅 "박나래, 동네 부녀회장인줄 알았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청년농부 한태웅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한태웅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봤을 때 동네 부녀회장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에는 박나래와 황찬성이 정형돈, 김숙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로 함께 한다. 한태웅은 "일을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저녁 8시 1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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