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혜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혜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엘 도라도의 미스틱 크릭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메트라 투어(2부투어) 2018 머피 USA 엘도라도 슛아웃(총상금 15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그러나 김혜민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2위 브리트니 벤베누토(미국)와는 3타 차.
김혜민은 지난해 5월 POC 메드 골프 클래식 이후 투어 통산 2승에 도달하며 우승 상금 2만2천500달러(약 2천500만원)를 거머쥐었다.
시메트라 투어에 따르면 김혜민은 우승 직후 우승 상금 중 5000달러를 여자골프 지망생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혜민. 사진 = 시메트라 투어 공식 트위터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