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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 두 명이 난투극을 벌였다.
16일 중국 봉황망은 지난 11일 후베이성 한 호텔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두 여성이 난입해 난투극을 벌인 사건을 보도했다.
신랑 신부가 하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사이,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등장에 신부와 싸움을 벌였다고.
난입한 여성은 "신랑의 아이를 임신했다. 내가 아내다"라고 주장했고, 신랑의 과거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했으나 지참금 요구 문제로 이별했다.
이후 혼전 임신을 한 여성이 결국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을 찾아 난투극을 벌인 것. 해당 사건은 온라인에 영상으로 퍼져 화제가 됐다.
[사진 =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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