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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승수 부부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4년째 대구, 서울로 주말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구 친정에서 밥을 먹던 류승수는 "제가 요즘 속이 안 좋다. 입덧인 것 같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기 전에 속이 안 좋다"고 말했다. 윤혜원 씨는 "나는 입덧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상한 기류를 눈치 챈 김구라는 "둘째를 임신하셨냐"고 물었고 류승수는 "저희가 사실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임신 14주 차라고.
류승수는 "정말 기적 같다. 저희 둘다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에게 찾아왔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구라는 "49살에 둘째의 아빠가 됐냐"며 축하했다. 출산은 내년 1월이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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