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가 셀타 비고를 꺾고 리그 5위에 올라섰다.
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로나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순위가 15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로나는 전반 22분 아다이의 크로스를 스투아니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셀타 비고에선 전반 34분 아스파스가 왼발 슈팅으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오래하지 않았다. 3분 뒤 지로나가 알칼라의 헤딩골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고, 후반 11분에는 스투아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셀타 비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로나는 후반 42분 부팔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 없이 3-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