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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방북 소감을 전했다.
최현우는 17일 SNS에 "뉴스로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공연에 합류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 마술사가 만찬에서 두 정상 앞에서 마술을 보여준 바 있다"며 "북한에서는 귀빈이 오면 ,대표 마술사가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이번에는 제가 공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마술이 통일로 가는 아주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좋은 공연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우는 18일 래퍼 지코, 작곡가 김형석, 가수 에일리, 알리 등과 제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으로 떠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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