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FA(등록일)라도 채워볼까 했는데…. 올 시즌은 힘들 것 같다."
한용덕 감독이 투수 윤규진을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했다. 한용덕 감독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윤규진의 향후 활용 여부에 대해 전했다.
윤규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 2승 6패 평균 자책점 5.89에 그쳤다. 특히 9월 치른 3경기(선발 2경기)에서는 1패 평균 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고, 한화는 결국 칼을 빼들었다. 지난 19일 윤규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한용덕 감독은 윤규진의 복귀 여부에 대해 "올 시즌은 몇 경기 안 남아서 힘들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용덕 감독은 이어 "FA(등록일)라도 채워볼까 했는데…. 계속 (경기력이)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제외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윤규진이 올 시즌 1군에 등록된 일수는 97일이다. FA 자격을 충족시키기 위한 등록 일수(정규리그 145일 이상)에 한참 못 미치는 기간이다. 윤규진은 선발투수로 꾸준히 투입됐으나 기복이 큰 모습을 보였고, 결국 FA 자격 취득을 다음으로 미룰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규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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