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시간' 오늘(20일) 종영, 깊은 이해와 용서 배웠다" 소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서현이 MBC 수목드라마 '시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오고야 말았네요. 오늘은 드라마 '시간' 마지막 방송을 하는 날입니다. 어제 결방으로 인해 오늘은 연속 방송 하니 끝까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운을 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극중) 설지현의 시간은 깊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의 치열한 삶이었지만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용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설지현으로 살아가는 모든 시간이 저에겐 참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간'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여러분의 시간에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밤 10시 MBC에서 만나야지현"이라고 적으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현은 '시간' 속 주인공, 설지현으로 분해 한층 나아진 연기력과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간'은 20일 종영한다.

[사진 = 서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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