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LG 천적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패 탈출과 함께 LG전 1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3승 45패를 기록했다. 이날 SK가 한화에게 패하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7에서 5로 줄어들었다.
선발투수 이영하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9승을 챙겼고, 이어 박치국-장원준-김승회-박신지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로 나선 최주환이 5타수 4안타 1타점 1볼넷으로 가장 돋보였다. 허경민은 3안타, 류지혁은 멀티히트로 각각 지원 사격했으며, 결승타는 2-2로 맞선 4회초 2사 2루서 나온 허경민의 1타점 2루타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4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재원이 주장으로서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타점을 올린 게 결정적이었다”라며 “허경민-최주환 테이블세터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영하는 경기에 계속 등판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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