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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남성듀오 노라조가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1일 디지털 싱글 '사이다'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노라조는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타 아티스트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독보적인 병맛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본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록 댄스 음악에 시원한 샤우팅으로 통쾌한 청량감을 선사했고,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및 패션 스타일링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매 음악방송 출근길마다 화제를 모았던 노라조의 다채로운 의상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0%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제작된 시스루 비닐 의상부터 양봉 작업 콘셉트 의상, 사우나 가운, 타이즈 수영복, 형광 우비, 마치 인간 사이다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재킷 등 스타일리스트들의 장인정신이 빛나는 유쾌한 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사이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라조는 비슷한 음악으로 획일화되고 있는 가요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 마루기획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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