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994년부터 16년 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만에 부활한다.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TV는 사랑을 싣고'가 새 단장을 마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2018년 버전의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과거의 스튜디오 진행을 과감히 버리고 MC와 게스트가 직접 현장에 나가 보고 싶은 사람을 찾는다. MC를 맡은 김용만과 윤정수는 사연 의뢰를 받은 순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만남 성사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클릭 하나로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만날 수 있는 비대면 시대에 직접 발로 뛰어 사람을 찾는 방식을 택한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사람을 찾기 더 어려워진 현실 때문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새 단장을 마친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게스트는 개그맨 박수홍이다. 2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