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정후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만든 오재원의 수비가 9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 더블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두산이 6-4,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6회 말. 오재원은 1사 1루에서 상대 1번 타자 이정후의 타구를 잡은 뒤 4-6-3으로 이어지는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 플레이는 9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48%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강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삼성 김상수(17%)가 2위,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키는 펜스 앞 슈퍼 캐치를 보여준 넥센 김규민(13%)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ADT캡스는 홍재경·박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 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55분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야구 경기가 있는 평일 오후 5시 20분에 야구친구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ADT캡스플레이' 다시보기 및 주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 'ADT 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두산 오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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